믿고 읽는 ‘난처한 시리즈’의 세 번째 여정! 〈난처한 미술 이야기〉와 〈난처한 클래식 수업〉의 장점만 꼭꼭 눌러 담았다! 아시아를 연결하는 세계관 ‘불교’의 탄생지 고대 인도, 동북아시아만의 세계관이 만들어진 고대 중국의 미술을 다룬 1~2권 동시 출간! 미술을 통해 우리 뿌리를 돌아본다! 『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』2권은 주로 중국의 미술을 다룬다. 중국은 동북아시아 미술에 깊은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, 현재 우리에게도 통용되는 사상과 상징들의 기원이 된 나라다. 이 책은 동양미술에서 중국 미술이 차지하는 위상과 그 아름다움을 낱낱이 밝히면서도, 동양이라는 넓은 카테고리 안에서 중국 미술의 의의를 찾는다. 지리상으로 중국에 속해 있지만 한족과 별개로 독자적인 문화를 꾸려온 지역의 미술까지 세심히 다룰 뿐 아니라, 당대 역사 속에서 미술이 어떤 변화를 맞았고 무슨 역할을 했는지 다각도로 살핀다.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중국 미술이 한족의 것만이 아니며 한족을 비롯한 중국 내 다양한 민족이 일궈낸 아름다움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. 특히 도자기부터 옥기, 청동기, 진시황릉, 박산향로, T형 비단에 이르기까지 고대 중국인의 상상력과 신화, 사상, 세계관이 잘 스며들어 있는 온갖 미술의 정수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