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이 가도 바래지 않는 감수성으로 70년대 ‘풀잎’ ‘빈자일기’로 새로운 감성시대를 열었던 강은교 시인이 ‘한국대표 명시선 100’의 하나로 자신의 대표시 50편을 가려 묶었다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, 사랑법, 빈자 일기, 벽 속의 편지, 초록 거미의 사랑 등 대표적인 시를 통해 시인의 변화된 시세계와 함께 세월이 가도 바래지 않는 감수성과 흘러가는 물처럼 깊어가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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